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3회 줄거리 - 다시보기

인복이 2022. 5. 19. 00:29

 

그린마더스클럽 13회 줄거리 - 다시보기

 

인터넷에 진하(김규리)의 사진이 떠도는 걸 알게 된 은표(이요원). 막아보려 하지만 소문은 삽시간에 상위동에 퍼진다. 

충격에 빠진 은표는 영미(장혜진)를 추궁하며 몰아세우는데, 영미가 꺼낸 뜻밖의 이야기는? 

한편, 루이에게 달려와 안기는 진하와 닮은 여자의 정체는?

 

18일에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에서는 이은표(이요원)가 변춘희(추자현)에게 서진하(김규리)의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터넷에 서진하(김규리)의 사진이 떠도는 걸 알게 된 이은표는 변춘희에게 "어제 황당한 사진을 봤다.

손이 벌벌 떨리고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제대로 묻지도 않고 (사진을 보여 준 학생들에게) 지우라고만 하고 나왔다.

제대로 물어볼걸 그랬다. 너무 당황했다. 집에 가서 한숨도 못잤다.

(서진하 남편) 루이(로이)에게 이야기하자니 가혹한 것 같고, 가만히 두자니 미치겠다"라고 걱정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변춘희는 "그냥 잊어버려라. 솔직히 이건 자기가 나서서 말할 게 아니다. 서진하의 사생활이다. 그 사진이 어떻게 찍혔는지 우리는 모르지 않나. 루이는 그렇게 간 사람 아름다운 기억만 남기고 싶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은표는 "그럼 진하는 어떻게 하냐. 죽은 사람이라도 존엄이라는 게 있지 않나"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되물었다.

변춘희는 이은표의 손을 꼭 잡고 "죽은 사람 때문에 산 사람들을 다 지옥에 빠뜨리려고 하나. 마음 안좋은 거 안다.

사람들은 원래 쉽게 이야기하고 또 잊어버린다.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거다. 더이상 들춰내지 않는 것이 모두가 상처를 덜 받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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