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1회 줄거리

인복이 2022. 5. 14. 23:01

 

우리들의 블루스 11회 다시보기

 

동석(이병헌)은 힘들어하는 선아(신민아) 곁을 떠나지 못하고, 열이를 되찾지 못한 선아는 더 이상 제주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 

한편 푸릉에서는, 해녀 삼촌들이 영옥(한지민)을 어촌계에서 내쫓기 위해 대놓고 따돌림을 주지만 영옥은 전복 하나 더 따려고 욕심을 낼 뿐이다. 

그 와중에도 가파도로 단둘이 여행을 떠나기로 한 영옥(한지민)과 정준(김우빈).

무박이냐 일박이냐를 두고 신경전이 오간다. "난 길게 갈 계획 없는데? 당일로 갈 건데?".

 

박정준(김우빈)은 "해녀일 관두면 안 되냐"고 이영옥(한지민)에게 물었다.

이영옥은 "해녀 삼촌들이 싫어해서? 안 된다.

나는 제주도도 바다도 물질도 너무 좋다"며 "바다에 들어가면 오롯이 나 혼자인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걸리적거리는 거 없이. 바다와 나 전복과 나 미역과 나. 그 심플함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박정준은 "해녀 일 계속할 거면 나랑 하나만 약속하자. 절대 바다에서 혼자 있지 않기. 해녀 삼촌, 다른 해녀들 곁에 있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다에서는 해녀 삼촌들이 법이고 왕이다. 바닷속에 들어가면 내가 누나를 아무리 사랑해도 구해줄 수 없다.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약속해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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