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시즌3 E09 김정민, 김원준
2020년 1월 31일에 방송된 슈가맨 시즌3의 9회 방송은 '나 왕년에' 특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나 왕년에' 제목부터 기대가 되지 않습니까? ^^
이날 쇼맨은 재석팀은 김필, 희열팀은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출연했습니다.
먼저 재석팀의 슈가맨!! 유재석은 1995년에 발표된 발라드곡으로 허스키 보이스와 강한 샤우팅 창법 이라는 힌트를 공개했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불을켜며 슈가맨을 맞춰나갔습니다.
재석팀의 슈가맨은 바로!! '슬픈 언약식'의 주인공 김정민 이었습니다.
당시 짧은 머리에 잘생긴 얼굴로 많은 히트곡을 냈었던 가수죠.
생각보다 10대와 20대에서도 불이 많이 들어왔는데,, 그 이유는 '예능에서 성대모사를 많이하는걸 봐서' 라는 대답이 나오네요 ㅋㅋ 하긴.. 많은 사람들이 김정민의 특유의 창법을 따라했었죠 ㅋㅋ
이후 김정민은 무한지애, 마지막 약속, 애인 등의 히트곡을 열창했습니다.
다음 희열팀의 슈가맨!! 유희열은 원조 꽃미남이고, 1996년에 발표된 댄스곡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로 대히트를 쳤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모두 잠든후에'로 데뷔한 김원준이였고, '쇼'를 부르면서 등장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김원준은 슈가맨 시즌3 사상 최고인 98불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1994년 데뷔곡 '모두 잠든후에'를 열창하기도 했구요.
와~ 그런데 김원준은 아직도 외모가 꽃미남 그대로입니다.
이 분은 당시 진짜 여성분들한테 인기가 엄청났었는데, 여성분만 아니라 남성들한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X세대의 아이콘으로서 남자 화장품 CF도 찍었었고, 티피코시인가.. 의류 모델도 했었고 남녀 구분없이 당대 최고의 스타였죠.
이번 방송 슈가맨 시즌3의 탑3위 안에 들것같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김정민, 김원준 두 가수의 무대, 활동당시의 에피소드, 그리고 그 뒷 이야기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